[2021][문화뉴스] 공간공유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 '스플리 시즌1' DJ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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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클라우드가 공간 맞춤 뮤직 플레이리스트 ‘스플리’를 시작한다고 8일 전했다.

‘스플리'는 스페이스클라우드 플레이 리스트의 약자로, 기분·장소·날씨 등을 고려해 공간에 어울리는 음악을 리스트로 만들고 확산하는 MZ세대의 콘텐츠 문화를 반영한 캠페인이다.

스페이스클라우드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시즌에 스플리 DJ를 공개 모집하고, 선정 된 DJ들은 각자의 감각과 취향에 맞춰 다양한 공유공간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하게 된다. 제작 완료 된 플레이리스트는 스페이스클라우드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 되어 주제별 공간에 어울리는 음악들을 누구나 쉽게 향유하도록 공개 할 예정이다.

자신만의 취향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확산하는 콘텐츠 활동은 새로운 크리에이터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잘 기획된 리스트는 본인 계정의 SNS 채널의 인지도를 높이며 공감하는 그룹들 사이에서 빠르게 재확산 되며, 이런 흐름을 포착한 서비스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는 ‘스플리’를 기획하고 DJ를 공개 모집한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유통되는 촬영 스튜디오·파티룸·연습실·공유주방·카페 등 다양한 유형의 공간에서 스플리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스페이스클라우드 유저온 팀은 “공간과 음악은 서로에게 시너지를 주는 사이다. 잘 매칭이 되면 공간이 음악 덕분에 더욱 빛나게 된다. 더 좋은 공간 경험이 이어지도록 ‘스플리' 를 공간 운영자들에게 선물하고 싶었다”며 크리에이터 모집에 관해서는 “자신이 선정한 노래가 전국의 공유 공간들에서 플레이 되는 경험을 누릴 겸 감각 있는 DJ 분들이 많이 참여하셨음 좋겠다"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한편, 스플리 DJ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스페이스클라우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DJ들은 2주 동안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